교육몰_메인로고
교육몰_퀵패드_1
교육몰_퀵패드_2
교육몰_퀵패드_3
교육몰_퀵패드_4
  • 상품후기
    0.0 (0 건) 아직 작성된 상품후기가 없습니다.
  • 공유하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상품공급업체
아이스크림몰 온라인 서점  
  •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상품번호 : 571874

  •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판매가 안내

    닫기
  • 상품코드
    812580(ISBN : 9788936445836)
    배송비
    학교예산으로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닫기
    • 2,000 (36,000 원 이상 무료)

      배송비 조건 안내

      본 상품은 동일 판매자의 동일 배송비 조건상품의 묶음 구매에 따라 배송비가 달라집니다.
      판매자조건부기준 36,000 미만 (2,000 )
      36,000 이상 (무료)
      닫기
    배송기일
    3일 이내(결제완료 기준)
    상품재고/지역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닫기
    적립혜택
    650P
  • 구매수량
    • 총 상품금액
    • 11,700
  • 위시리스트


책소개

김용택 시인은 어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콩, 너는 죽었다』를 낸 동시인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또한 그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평생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그가 올해 8월,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칩니다. 이 책은 김용택 시인이 교사로서는 마지막으로 펴내는 동시집입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꽃, 풀, 새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시인이 고향 마을과 산골 학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그러모은 동시들을 담았습니다. 산골 학교 아이들과 함께 40여 년을 살아 온 김용택 시인이 바라보는 따뜻한 시골의 풍경과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시인이 만난 아이들은 학원에 쫓기고 부모의 잔소리에 짓눌리고 경쟁에 내몰린 도시 아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유와 따스함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혼자만의 그리움, 아픔, 쓸쓸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총 51점의 동시를 통해 산골아이들의 일상과 외로움, 그리고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잘 포착착해내었습니다.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저 : 김용택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출판사 리뷰

내가 날마다 어린이들과 함께 지내는 곳은 아주 작은 산골 학교입니다. 뒤에는 커다란 산이 있고 아래로 작은 강이 흐르는 언덕에 자리 잡은 곳이지요. (…) 나는 어릴 적 이 학교를 다녔고, 이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교사가 되어 이 학교에 돌아왔습니다. 이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고 울고 웃었습니다. 산 아래 강 언덕에 자리 잡은 작은 학교에서 나는 자연과 어린이들과 농부들과 함께 평생을 산 셈입니다. -「머리말」중에서

● 교단생활 40여 년을 마무리하는 김용택 동시집

김용택 시인은 어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콩, 너는 죽었다』를 낸 동시인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는 그가 교사로서 평생 아이들과 함께 지낸 경험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런 그가 올해 8월,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친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김용택 시인이 교사로서는 마지막으로 펴내는 동시집이다. 40여 년 만에 모교에서 맞는 퇴임식이 떠들썩할 만도 한데, 김용택 시인은 일년 중 가장 조용한 여름방학을 틈타 학교를 떠난다. 함께 지내던 아이들에게 마지막 인사 대신 남기는 이 동시집에는, ‘꽃, 풀, 새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시인이 고향 마을과 산골 학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그러모은 동시들을 담았다.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같은 곳에 뿌리박고 산 시골 촌놈으로서, 마을 아재로서, 교사로서, 동무로서, 산골 학교 아이들과 함께 40여 년을 살아 온 김용택 시인. 그는 먼 기억 속에서 불러온 아련한 시골의 풍경이 아니라, 지금의 아이들이 발 디디고 있는 현실로서의 시골을 이야기한다. 또, 관념 속의 어린이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날마다 부대끼며 함께 울고 웃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 책에 담긴 동시 51편은 모두 5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와 3부에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시골 생활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 이야기, 제2부와 4부에는 산골 아이들의 일상과 외로움, 그리고 마지막 제5부에는 산골 아이들의 일상을 다양한 풀꽃들의 모습에 투영한 시가 담겨 있다.

● 김용택 시인이 만난 아이들, 그 아이들을 만나게 하는 동시

김용택 시인이 한곳에서 40여 년간 자리를 지키는 사이, 학교도 변하고 마을도 변했다. 한때는 해마다 교실을 증축해야 할 만큼 커져 가던 학교가 이제는 전교 마흔 명 남짓한 작은 학교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4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흐른다. 그 흐름에 따라 꽃이 피고 새가 날아들고 매미가 울고 감과 밤이 익고 눈이 온다. 그러고 나면 가장 익숙했던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낯선 아이들이 입학한다.
한때는 아이들로 북적였을 교실, 아이들의 발소리가 끊이지 않던 시골길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지금의 아이들은 누구일까.

오늘도 해가 질 때까지
동네 앞 찻길에서
밤을 팔았다.
사람들이 사 가기도 하고
안 사가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물어보고 비싸다고 하면서
그냥 가는 사람도 있다.
밤을 팔면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너무 춥다. (「수현이의 일기」전문)

달리기를/했다.//다해 1등/재석이 2등/나 3등//우리 반은/모두 세 명이다. (「꼴등도 3등」 전문)

논두렁에 개구리야/길가에 둥구나무야/풀잎에 맺혔다가/발등에 떨어지던 이슬방울아/ (중략) /오늘부터/학교 차 타고/나 학교 간다/오늘부터/학교 차 타고/나 집에 간다. (「차 타고」부분)

(…) 저것이 감자 꽃이랍니다./희고 고운 꽃, 처음 본 꽃입니다./엄마 아빠 없는 캄캄한 시골의 밤,/하루 이틀이 지나갑니다. (「세희의 이틀」 부분)


동네 앞 찻길을 지나는 이들에게 밤을 팔러 나와 찬 바람을 온몸으로 맞는 수현이. 엄마 아빠가 없는 할머니 집에서 이틀째 캄캄한 밤을 맞은 세희. 반 아이들 다 해봐야 세 명뿐이어서 꼴등도 3등이라며 웃어넘기는 나. 학교 버스가 생겨 이제는 만날 수 없게 된 길가의 친구들에게 하나하나 인사를 고하는 아이. 김용택 시인이 만난 이 아이들은 학원에 쫓기고 부모의 잔소리에 짓눌리고 경쟁에 내몰린 도시 아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유와 따스함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혼자만의 그리움, 아픔, 쓸쓸함을 간직하고 있다.

●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작은 생명, 그리고 아이들

김용택 시인은 ‘낙원의 천사’이자 ‘아픔의 대변자’로서, 40년 전과 다름없이 산골 학교를 지키고 있는 작은 생명들과 그곳을 드나드는 아이들을 우리 모두에게 보여 준다.
“집에 가다/똥 마려워 바위 뒤에 쭈그리고 앉아/끙끙”(「똥 눈다」) 똥 누면서 나비, 개구리와 만나고, 풀잎 위에 한 발을 들고 서서 “바람이 발가락 사이로 지나”(「풀밭」)가는 것을 느끼는 아이들은 온갖 꽃과 짐승, 곤충 그리고 소낙비와 친구인 ‘낙원의 천사’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예회 날 “할머니는 콩 타작하느라 안 오고/아빠는 밤에도 공사 일 하느라 안”(「선생님도 울었다」) 와서 울음이 터지고, 여치와 귀뚜라미와 개구리가 울어도 “나는 안 운다./절대 안 운다.”고 울음을 삼키고, “엄마 없이 밥 먹”고, “엄마 없는 잠을 자”(「엄마」)며 막막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픔의 대변자’이기도 하다.

김용택 시인은 이 아이들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도심 속 빌딩 숲 아파트에 익숙한 우리에게 마루가 있는 시골집을 보여준다. 잘 닦인 아스팔트 길과 달콤한 먹을거리와 화려하게 가꾼 꽃만 보는 도시인들에게 먼지 날리는 흙길과 개울물 속 작은 물고기와 스스로 자라 동산을 이루는 풀꽃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엄마 아빠 없이 하루도 지내본 적 없는 아이들에게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부모 없이 남겨진 아이들의 외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이 동시집을 통해, 어딘가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지현이, 세희, 다해, 재석이 같은 친구들을 이 땅의 어린이들이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김용택 시인은 간절히 바란다.

상품정보제공고시

도서명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저자, 출판사 <김용택> 저/<이혜란> 그림 / 창비
크기 155 * 210 * 15(mm) / 228(g)
쪽수 96쪽
출간일 2008년 08월 10일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반품/교환/배송안내

배송안내

고객센터 1544-6040
  • 결제 완료일 다음날로 부터 2~7일(토요일/공휴일 제외, 도서지역 4~8일)
  • 설치 및 주문제작 상품은 5~15일(최장 30일, 토요일/공휴일 제외)
  • 합배송으로 주문하신 상품은 아이스크림몰 물류센터에 모아, 검수 후 발송하므로 결제완료 후 10일 이내 배송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의 종류 및 수량에 따라 일부 상품이 우선 배송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안내

1:1문의 작성
교환/반품 신청기간 반품 및 교환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가능합니다.
상품의 불량/하자 또는 오배송 등의 이유로 인한 상품의 회수(배송) 비용은 무료이나, 고객님의 단순변심 관련된 교환/반품의 경우 택배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모니터 해상도의 차이로 인해 색상 또는 이미지가 실제와 다를수 있으며, 이는 단순변심에 해당)
교환/반품 불가안내 전자상거래 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음의 경우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 구매한 상품의 구성품(가전제품 부속품, 사은품 등)을 분실하였거나 취급부주의로 인하여 상품이 훼손(파손/고장/오염 등)된 경우
  • 주문제작상품의 경우 제작이 시작되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 신청이 상품 수령한 날로부터 7일이 경과한 경우
  • 개별적으로 주문제작되는 상품으로 재판매가 불가능한 경우(도장, 단체티, 판넬, 이니셜 상품 등)
  • 고객님이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설치완료된 상품인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CD/DVD/도서 등)
  • 시간 경과에 따라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능한 경우(냉장/냉동 과일, 수산물 등)
  • 전자제품의 특성 상 박스를 개봉한 경우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합니다.
    (제품이 표시 내용과 다르거나 불량인 경우는 교환 및 반품 가능합니다)
  • 기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AS안내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은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품 공급 업체

상호/대표자 아이스크림몰 온라인 서점 / 김석환, 최세라
사업장 소재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빌딩
사업자번호 229-81-37000
1. 주문하신 물품의 총 결제금액이 15만원 이상 (환율의 변동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면 과부가세가 발생합니다. 관부가세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시는 금액으로 문자를 통해 입금내역이 발송되며 해당 관세사로 입금하시면 통관처리됩니다.

2. 해외구매 특성상 주문에서 배송까지는 평균 10~15일이 소요됩니다. 간혹 현지 제품 수급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일이 더 소요 될 수 있으니 구매시 좀 더 여유있게 주문하시길 권합니다.

3. 해외 내수품인 관계로 A/S에 대해서는 별도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 해외배송 특성상 주문접수후 배송상태가 배송준비중으로 넘어간 경우 해외에서 국내로의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배송준비중으로 배송상태가 넘어간 경우 취소및 반품이 불가하므로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5. 타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주문하신 물건과 주문날짜가 겹치지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통관날짜가 같을 경우 합산관세가 부가되게 됩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비밀번호
신규 비밀번호
신규 비밀번호 확인
6~20자, 영문 대소문자 또는 숫자 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