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유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만델라는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흑인들의 자유를 위해 투쟁했던 인물입니다. 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도 정의를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았지요. 그의 노력으로 흑인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졌고 백인만을 위한 정책들도 폐지되었습니다. 자유를 위해 싸우다 감옥에 간 흑인들도 모두 풀려났습니다. 만델라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답니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흑인 최초로 대통령이 되기도 하였지요.
평범한 흑인 청년이었던 만델라는 ‘아프리카 민족 회의’라는 단체를 알게 되면서 저항 운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민족 회의는 흑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펼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통해 만델라는 흑백 차별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요. 무자비한 폭력으로 흑인을 탄압하는 백인에 맞서 비폭력 운동으로 저항했습니다. 결국 그의 바람대로 흑인들은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그리고 흑인을 위한 정부가 탄생하였지요. 이후 만델라는 자신을 괴롭힌 백인들과 화해하기 위해 먼저 화해를 위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평생 동안 자유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서 진정한 용서를 실천한 만델라! 그의 위대한 삶 속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출판사 리뷰
소년한국일보·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들의 인성 발달과 가치관 형성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위인전!
위인전에는 단순히 역사적인 인물이 살아온 과정과 업적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사상과 철학은 물론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촘촘하게 엮여 있습니다. 아이들은 위인전을 읽으면서 인격을 형성하고 생각의 크기를 키워 나가며 한층 성숙해집니다. 한편으로는 다양한 시대를 간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시련과 역경을 딛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삶이 흥미로운 동화 속에!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시리즈』는 열정과 노력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일생을 재미있게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기존 위인전처럼 연대기 순으로 내용을 요약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동화로 각색하였습니다. 국내 최고의 아동문학가 53인을 작가로 초빙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해설하고 맛깔나는 언어로 이야기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독서에 미숙한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서두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연보를 실어 위인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고 시대별로 어떤 위인이 살았으며 주요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사 및 세계사 연표를 수록하였습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는 인물이나 일화와 관계가 깊은 사물, 유적, 관광지 등에 대한 사진과 정보가 실려 있어 여러 가지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8차 교육과정에 맞춘 알찬 구성,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로 한층 높아진 완성도!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어려운 단어는 괄호 안에 뜻풀이를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8차 교육과정에 맞추어 교과서 관련 단원을 표기하였습니다. 수업에 들어가지 전 예비학습을 하거나 수업을 마치고 난 후 심화학습을 할 때 한 번 더 읽어보면서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시리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김용만(우리역사문화연구소장), 신현득(동시인, 전 새싹회 회장), 윤재운(동북아역사재
단 부연구위원), 이은경(철학 박사, 전북과학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이창열(하버드 대학교 물리
학 박사,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 위원), 정재도(한글학자), 조수철(서울대학교 의과대학소아정신과 교수) 선생님이 위인들의 삶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내용을 실을 수 있도록 힘써 주셨습니다.
사고력 확장,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읽으며 생각하며’ 코너 수록!
책을 많이 읽는 것만큼 생각하는 훈련 또한 중요합니다. 아무리 풍부한 독서량을 자랑하는 아이라도 내용만 기억하는 수준에 머문다면 큰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시리즈』에는 위인 동화를 모두 읽고 나면 논리력과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읽으며 생각하며’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줄거리를 정리해 볼 수 있는 단답형 문제나 한줄 요약 문제가 제시되고,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당시 시대적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 전개해 보기 등 점차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평면적으로 읽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제 뒤에는 예시 답안인 ‘풀이’를 수록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나서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볼 수 있고,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지도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복음을 전한 성자!
해마다 12월 25일이면 온 세상이 즐거운 축제로 들썩입니다. 바로 기독교의 창시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지요. 예수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진리와 복음을 전한 인물이에요. 가족과 친구는 물론 이웃과 원수까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몸소 실천했지요. 또한 아프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낫게 해 주기도 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가르침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예수는 서른 살이 되어서 요르단 강에서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고 광야에 나가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40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어요. 몸과 마음이 지친 그에게 악마가 찾아와 유혹을 하였지만 모두 물리치고 고향인 나사렛으로 돌아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병든 사람을 고치기도 하였고, 귀머거리나 벙어리를 낫게 하는 기적을 보이기도 하였어요.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서 그를 미워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특히 유대교의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예수를 가만히 둘 수가 없었지요. 결국 그를 모함해 처형을 당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알면서도 사랑을 실천한 예수의 삶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세요.